치즈는 칼로리에 비해 영양 농도가 높기 때문에 영양 농축 식품으로 불립니다. 치즈는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의 핵심 영양소인 칼슘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치즈에는 칼슘, 인, 아연, 비타민 A, 리보플래빈, 비타민 B12, 고품질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습니다. 체다, 스위스, 블루, 몬테레이 잭, 프로세스 아메리칸 치즈 등의 경우는 충치 발생의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제품(저지방 및 무지방 우유와 요구르트, 고지방 및 저지방 치즈 등)을 하루 3회, 과일 및 야채를 하루 8-10회 섭취할 경우 혈압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및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 등이 감소하여 심장병 위험 요인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당량의 치즈 등 유제품을 활용한 에너지 조절 식단을 통해 인슐린 저항 증후군 발병률 감소 및 체중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은 체다, 콜비, 몬테레이 잭, 모짜렐라, 파마산, 스위스 치즈 등 유당이 없거나 거의 함유되지 않은 치즈라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치즈는 저온살균 우유로 만들어집니다. 저온살균 우유로 만든 치즈는 판매 전에 최소 60일 동안 숙성시켜야 한다는 정부 규정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유기농 식품과 일반 식품에 관계없이 정부의 엄격한 표준에 따라 우유가 생산됩니다. 이는 안전하고 건강에 좋으며 영양이 풍부한 우유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을 보장합니다. 유기농 우유와 일반 우유에 영양학적 차이가 알려진 바 없으므로 비유기농 치즈도 유기농 치즈만큼 영양이 풍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