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의 머핀부터 한밤의 아이스크림, 오후의 특별한 영국식 하이 티에 이르기까지 스낵은 전통적으로 식간이나 잠에 들기 전 가벼운 공복감을 달래주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간식을 먹거나 챙겨 다니지만 분주한 라이프 스타일, 식품 트렌드,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의 스낵 메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치즈, 사워크림, 기타 유제품은 스낵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식재료로도 수요가 높습니다. 일반 메뉴를 창의적으로 응용하여 스낵랩이나 스퀴즈 요거트 등 휴대 가능한 소량의 메뉴와 결합하면, 이동하면서 먹을 수 있는 스낵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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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트렌드

식사와 스낵을 섭취하는 시간과 빈도, 주 메뉴의 변화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하루 세 끼를 모두 제공하는 QSR의 경우 아침·점심·저녁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최근 들어 식간에 먹는 스낵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전통적인 식사 시간도 변화하여 소비자들은 하루 네 번 이상 QSR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QSR의 지속적인 메뉴확장 및 활성화 노력으로 인해 스낵랩처럼 일반 메뉴보다 가벼운 맛의 작고 휴대 가능한 새로운 메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식사 시간의 단편화

이전에는 한밤 중, 파티 후, 공연 후 먹는 음식이 네 번째 식사의 개념이었으나, 이제는 분주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그 개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끼 모두 꼭꼭 챙겨먹는 것 보다 소량의 식사를 여러 번 하는 것이 낫다는 의학계의 최근 발표도 있었듯이, 전체적인 건강 및 웰빙 트렌드의 변화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식사 습관의 변화로 식사 시간이 단편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소량의 새로운 식사메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에서 벗어난 하루 식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여덟 시에 구운 빵과 커피 한 잔, 오전 열 시반에 스낵랩 스타일의 휴대 음식 한 개, 오후 한 시에 셰프추천 샐러드, 오후 일곱 시에 타코 두 개' 이와 같이 전통을 벗어난 스낵 타입의 식사의 경우, 치즈처럼 영양이 풍부한 원료를 활용하면 소비자에게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스낵랩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인해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은 소비자가 더 가볍고 건강하게 인식할 만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랩은 붉은 고기 대신 치킨, 칠면조, 생선류를 넣고 빵 대신 토르티야나 랩을 활용하여 탄수화물과 설탕량을 줄입니다. 한 QSR 체인에서 치킨 스트립, 체다와 몬테레이 잭 치즈, 양상추, 랜치 드레싱을 토르티야에 싼 초기 형태의 스낵랩이 인기를 끌면서 스낵랩은 정식 메뉴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천연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스낵랩 메뉴가 여러 QSR 체인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